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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50살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P align="justify">26일 케이티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케이티는 25일 발표한 주가 부양책 가운데 인건비 절감액 목표를 채우기 위해 1959년생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이나 자회사로 보내 임금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채 케이티 사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부터 인건비를 해마다 1천억원 이상씩, 5년 동안 총 5천억원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케이티 가치경영실장도 “인건비 절감 방안에 대해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P align="justify">케이티의 인건비 절감 방안에는 인건비성으로 분류되는 외주 비용을 줄이는 것도 포함돼, 케이티 외주업체들의 구조조정도 예상된다. 케이티는 선로 유지보수나 통신망 가설 같은 현장 업무 가운데 70% 정도를 외부 전문업체들에게 맡기고 있는데, 이를 내부 직원들이 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석채 사장은 “직원의 생산성을 높여, 한 명이 열 건 하던 것을 열두 건이나 열세 건 이상 하게 하면 외주 비중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티 출신의 외주업체 직원은 “일거리가 줄어드는 만큼 사람을 줄일 수밖에 없다”며 “모두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P align="justify">케이티는 주가 부양을 통한 주식매수청구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주총에 앞서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앞으로 해마다 이익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그래서 합병 효과가 반감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가 부양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만큼 설비투자와 요금인하 기회가 축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케이티는 그동안 합병 효과로 투자와 일자리 확대, 소비자 편익 증진을 내세워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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